NIPP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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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34호 2005년 9월 15일 발행

무쓰키

1월


	하나비라모찌 떡에 시럽을 묻힌 우엉과 된장 앙(고명)을 넣은 새해에 먹는 과자. 원래는 궁중의 정월 의식 때 사용되었다.

하츠모데
가족의 건강과 사업의 번영, 세계평화 등을 기원하기 위해, 새해가 되자마자 신사나 절에 참배하는 것. 옛날에는 섣달 그믐날인 오오미소카에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신사와 사원에 가서 참배했지만, 지금은 정초 삼일간 참배하는 경우가 많다．도쿄의 메이지진구, 치바의 나리타산 신쇼지, 카나가와현의 카와사키다이지, 교토의 야사카진자, 오사카의 스미요시진자 등, 유명한 신사는 수백만명의 인파로 북적거린다. (사진＝나리타산 신쇼지)

신년일반참가
1월 2일, 평소에는 들어갈 수 없는 황거 안에 들어가, 황거의 궁전 동쪽정원에 있는 발코니에서 손을 흔드는 천황일가에게 새해 인사를 할 수 있다. 제 2차 세계대전 후, 국민 누구라도 신년인사를 하기 위해 황거를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마이니치신문사)

간지쓰(설날) (오세치요리)
오세치요리는 정월 초하루부터 삼일간 먹는 요리를 말한다. 3일동안 먹을 수 있도록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는 것으로 준비한다. 건강하게 생활하라는 뜻으로 검은 콩을 삶거나, 자손이 번성하라는 의미로 청어알을 준비해, 요리 하나하나에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염원이 담겨져 있다. (사진＝JTB포토)

성인의 날
매년 성인(만 20세)이 되는 젊은이들을 축복하는 날. 일본에서는 20세부터는 법률적으로 「성인 」이라고 인정해 선거권을 부여하고 음주와 담배도 허용된다. 각 시정촌에서는 축하식을 개최하고 여성은 일본식 여성 정장인 하레기, 남성은 양복을 입고 모인 새 성인들에게 성인이 되었음을 자각하도록 하는 강연회 등을 기획하고 있다. (사진＝JTB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