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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34호 2005년 9월 15일 발행

하즈키

8월


	미즈요우깡 우무(우뭇가사리의 응고물)와 앙을 양갱보다 작게 해서 만든 미즈요우깡은 수분이 많고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상쾌해 더운 계절에도 먹기 좋다.

오봉과 마쓰리(사진

＝JTB포토）

고잔오쿠리비 (교토시)

16일 밤, 교토를 둘러싼 산에서는 조상의 영혼을 보내기 위해 문자나 배 등을 본뜬 불이 켜진다. 그 중에서도 다이몬지야마의 「大」의 글자가 가장 유명하며 이 행사 전체를 「다이몬지야키 」라고도 부르고 있다.

아오모리네부타 (아오모리시 외)
무게가 4톤이나 되는 일본종이의 인형 “네부타 ”의 주위를 “하네토 ”라 하는 무희가 춤을 춘다.“네부타 ”의 긴박감과 6일간 총 20만명에 이르는 “하네토 ”들의 열정은 뜨겁기만 하다.

히가시야마온센 봉오도리
(아이즈와카마쓰시)
온천거리를 흐르는 유카와의 얕은 곳에 커다란 무대를 세우고, 그 주변을 민요에 맞춰, 온천 방문객과 무희들이 밤을 세워 춤을 춘다.

야마가토오로마쓰리 (야마가시)
아름답게 장식된 금 등용을 머리에 이고 1000여명의 매력적인 여성들이 우아한 봉오도리를 보여준다. 보는 사람들을 환상의 세계로 유도 한다.

아와오도리 (토쿠시마시 외)
8월12일 〜15일사이의 4일간, 토쿠시마 시내의 번화가에서는 시끌벅적한 축제음악과 함께 춤을 춘다．아와오도리 퍼레이드 일색이 된다.

아키타칸토마쓰리 (아키타시)
십 수미터의 긴 장대에 무수한 제등을 밝히고 남자들이 밤거리를 행진한다. 허리와 어깨에 가볍게 장대를 세워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요사코이마쓰리 (코우치시)
1954년, 불황 속에 거리의 활기를 되찾기 위 해 코우치시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전국 각지 에 퍼져있다. 요즘은 록과 삼바 등을 편곡해 서, 많은 젊은이들이 참가하는 축제가 되었다.

	2~7일 아오모리네부타 (사진 )

	5일~7일 아키타칸토마쓰리 (사진 )

	6일 히로시마 원폭기념일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15분, 세계에서 처음으로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되어 그 해 12월까지 약 14만여명의 생명을 빼앗아갔다. 매년 이 날은 핵무기의 폐지와 세계의 영구한 평화를 기원하며 평화기념식전이 열리고 있다.

	7일경 입추 무덥던 여름 무더위가 조금 선선해 지기 시 작하고 밤에는 시원한 바람도 불며 가을이 찾아오는 것을 의식하게 되는 시기이다. 하 지만 낮에는 아직도 늦더위가 심하다.

	8일경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개막 (니시노미야시, 코시엔구장) 야구는 일본의 국민적 스포츠이다. 그 중에 서도 인기가 높은 것이 고교전국대회. 통칭 「나쯔노 코시엔 」. 각 지역대표팀이 정상 을 향해 열전을 펼친다.

	9일 나가사키 원폭기념일 히로시마로부터 3일 후,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되었다. 투하된 해의 사망자 수는 7만 4 천여명, 부상자 ７만 5천여명(나가사키원폭 자료관 조사). 히로시마와 함께 매년 이 날은 평화기념식전이 열린다.

	9일~12일 요사코이마쓰리 (사진 )

	중순 아와오도리 (사진)

	13일~18일 히가시온센 봉오도리 (사진)

	15일 오봉, 종전기념일, 전국전몰자추도식, 야마카토오로마쓰리 (사진)

	16일 고잔오쿠리비(사진)

	24일 지죠봉(교토시) 교토의 마을 각처에서 볼 수 있는 5천여 개 의 지죠(지장보살)에게 제사를 지내는 오봉 의 행사. 지죠는 아이들을 지켜준다고 하여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행사가 많이 열린다.

	27일 오오마가리 전국불꽃경기대회(오오마가리시) 여름에는 빼놓을 수 없는 불꽃대회를 연출 하는 불꽃기술자들이 솜씨를 겨루는 대회. 아키타현 오모노가와의 오오마가리바시 부 근을 회장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동원관객 수는 약 7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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