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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29호 2004년 6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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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서 꺼낸 플라스틱에 붓과 에어 브러시 등으로 색깔을 입힌다. 질감을 내고 실물 같은 베이컨을 만들어 낸다.
앞쪽은 접시에 담아 놓은 스파게티샘플. 그 옆에서 요리에 곁들일 당근을 주방용 칼로 자르고 있다. 진짜 요리를 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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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기본적인 제작공정을 오므라이스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①고객으로부터 의뢰받은 실물 오므라이스를 상자에 넣고 실리콘을 넣어 틀을 만든다. ②굳은 실리콘에서 실물을 꺼낸다. ③틀에 액상의 플라스틱을 넣는다. ④오븐에서 가열해 굳힌다. ⑤틀에서 꺼내 색을 칠하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소스 ”를 얹 어 다시 오븐에서 가열해 굳혀 완성한다 모든 요리의 틀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요리나 음료수에 곁들여 지는 토마토나 레몬 등은 얇게 썰거나 4분의 1로 썰은 모양등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재료 ”가 갖춰져 있고 이것들을 조립해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와사키 비아이에서는 만드는 법을 매뉴얼화해 보다 빨리 제작수준을 올릴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지만 물론 100%완벽한 매뉴얼은 없다. 「배운대로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각자가 늘 어떻게 만들면 더 진짜에 가깝게, 더 먹음직스럽게 만들 수 있을까 노력해 제조법은 날로 발달하고 있다 」 고 제작부 시미즈(淸水)씨는 말한다.
음식샘플은 보통 주문생산으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샘플이 만들어진다. 음식점 앞에 진열되는 샘플뿐만 아니라 예를 들면, 광고촬영용 아이스 크림을 의뢰해오는 경우도 있다. 촬영중에 진짜는 바로 녹아 버리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녹지 않는 먹 음직스런 아이스크림 샘플이 그 진가를 발휘한다. 음식점 앞 진열장에 놓여진 다양한 음식샘플.이 를 보며 먹을 것을 고르는 손님.일본에서는 일상 적인 광경이다. 이렇듯 손님은 먼저 눈으로 맛을 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는 일본의 독특한 문화라 고 할 수 있다. 이런 음식샘플은 최근 10년 사이에 이웃나라 한국에 정착되었고, 나아가서는 중국에도 보급되고 있다고 한다.일본의 음식문화의 하나인 음식샘플은 마침내 해외로까지 진출하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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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와사키 비아이에는 착색용 물감이 24가지 색이 있다. 토마토 소스나 라면의 국물 등, 색깔의 기준이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다.
오른쪽/음료수는 젤라틴을 착색해 컵에 넣어 만든다. 맥주 등의 거품 분량 등도 매뉴얼에 자세히 지정되어 있다. 이와사키 비아이
http://www.iwasaki-bei.co.jp
(일본어,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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