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IA
NIPPONIA 제26호 2003년 9월 15일 발행
TOP
특집*
일본 최남단 온천
오키나와현(沖繩縣)
이리오모테지마(西表島)온천
오키나와(沖繩) 본도에서 남서 450km 해상에 위치한 이리오모테지마(西表島)는 아열대 밀림으로 덮인 푸른 섬이다.「동양의 가라파고스」라는 이름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바다에는 산호초가 풍부하다.
1998년 이 섬에 일본에서는 최남단의 온천「이리오모테지마온천」이 개업했다.
이리오모테지마의 관광자원은 풍부한 자연이다. 하지만, 뭔가 또 다른 부가가치 산업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 시작된 것이 온천이다. 하루코스온천과 레스토랑으로 영업을 시작하고 2002년 7월에는 숙박시설을 개설했다. 온천 숙박객뿐만 아니라,밀림투어나 다이빙을 위해 온 손님들도 온천을 들러 간다.
이리오모테지마 온천은 낮에 아열대의 강렬한 태양을 받으면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노천탕 가까이 있는 아열대식물의 녹음이 더욱 선명하게 보여, 아열대 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japanese
image   image
왼쪽/온천 안쪽 정원에 위치한 노천탕「야마네코노유」. 입욕할 때는 수영복을 입어야 한다.
오른쪽/온천 풀 안쪽에서 바라본 정원 전경. 이 밖에 실내 욕탕과 노천탕 등도 있다. 근육통과 타박상 등에 잘 듣는다고 한다. 숙박시설인 파이누마야리조트는 1박2식에 12,500엔부터.
japanese

【교통 안내】
하네다(羽田)공항에서 나하(那覇)공항까지 비행기로 약 2시간30분. 칸사이(關西)국제공항에서는 약2시간. 그리고 나하공항에서 이시가키(石垣)항까지 약 1시간.이시가키(石垣)항에서 이리오모테지마(西表島)온천과 가까운 이리오모테지마 오하라(大原)항까지 고속선으로 약 45분.
japanese


시련을 겪는 초대형 온천지
시즈오카현(靜岡縣) 아타미(熱海)온천
아타미온천은 이전에는 일본 온천의 대명사로, 오랫동안 신혼여행지의 대명사로 번성하고 1960년대 이후의 고도경제성장기에 왕성했던 회사단체여행객으로 북적거렸다. 많은 인원이 자고 먹고 온천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100여 실, 200여 실이 넘는 객실이나 대연회장을 보유한 대형호텔이 들어섰다.
그렇지만 많은 일본인이 자유로운 개인여행을 선호하는 요즘, 아타미는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되었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의사들을 중심으로, 의료와 온천, 그리고 숙박을 하나로 묶은 토우지(湯治) 플랜을 기획하는 등 새로운 기획이 시도되고 있다.
japanese

  image
해안선을 따라 호텔이 나란히 들어서 있다.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온천지의 하나이다. 여름에는 해상 불꽃놀이가 유명하다.
japanese
【교통 안내】
나리타(成田)공항에서 JR도쿄역까지 나리타익스프레스로 약 1시간. 그리고 도쿄역에서 JR아타미(熱海)역까지 토우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으로 약 50분.
japanese


BACKNEXT

NIPPONIA
TOP
   특집*    일본은 이게 이상해!?    일본생활
   일본의 전승놀이    일본의 동물들
   잘 먹겠습니다    새로운 일본 여행안내    커버 인터뷰    오늘의 일본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