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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26호 2003년 9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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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온천의 천국, 일본
일본인은 온천을 매우 좋아한다. 온천을 위해 일부러 깊은 산 속의 무명온천을 찾아가거나 바쁜 일과 속에서도 시간을 내 도심의 온천시설에서 기분을 내기도 한다. 일본인은 언제 어디서든 온천에 가고 싶어 한다. 그런 일본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온천을 소개한다.
글●토리카이 신이치(鳥飼新市), 사진●코오노 토시히코(河野利彦), 사진제공●(주)도쿄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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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의 조용한 온천 휴양지
아키타현(秋田縣) 쯔르노유(鶴之湯) 온천
아키타현(秋田縣)과 이와테현(岩手縣)의 경계에 우뚝 솟은 뉴토산(乳頭山, 1478m). 산기슭은 곳곳에서 온천이 나오는 뉴토온센쿄(乳頭溫泉鄕)로 알려져 있고, 요즘도 전통있는 온천지의 모습이 남아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쯔르노유(鶴之湯)」는 깊은 산기슭에 위치한 조용한 온천여관이다. 옛날 학이 온천에 들어가 상처를 치료하고 있는 것을 사냥꾼이 보고 오두막을 지은 것이 시작이라는 말이 전해지면서 이런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여관기록에는 1638년, 당시 아키타(秋田)의 영주가 토우지(湯治, 온천에서 병을 치료하는 것)를 위해 이곳을 방문한 기록도 남아 있다.
수확을 마친 가을이면 주변의 농민들의 토우지(湯治)를 위한 곳으로 번성했다. 농민들은 자취를 하면서 약 10일간 여유있게 휴양을 즐겼으나, 1953년경부터 여관에서 식사를 제공하면서 먼 곳에서도 관광객이 오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에는 억새지붕으로 된 건물, 각 방에 이로리(圍爐裏, 방 가운데 모닥불을 피울 수 있도록 한 방한장치)가 있는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 호평을 받아 대도시 손님들이 늘어났다. 밤나무 숲을 스치는 바람소리를 들으며 노천탕에 들어가면 실로 시간을 잊을 정도로 해방된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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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을 시작해 고혈압, 눈병 등에 효능이 있다는 4종류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1박2식에 8000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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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안내】
나리타(成田)공항에서 JR도쿄역까지 나리타익스프레스로 약 1시간. 도쿄역에서 JR타자와호(田澤湖)역까지 토호쿠신칸센(東北新幹線)으로 약 1시간. 타자와호역에서 뉴토온센쿄(乳頭溫泉鄕)까지 버스로 약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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