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양한 사람이 이용하는 편의점. 방문하는 사람 중에는 쇼핑만이 목적이 아닌 사람도 있다.
도쿄도 하치오지시(東京都八王子市)에서 오랫동안 장애인의 자립생활운동을 펼쳐온 와타나베 케이지(渡邊啓二)씨는「편의점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편의점 입구는 상품을 짐운반차에 얹어 운반하기 때문에 모든 입구는 문턱이 없다. 이런 점은 휠체어를 탄 사람에게는 매우 편리한 점이다. 또 와타나베씨는 패밀리마트를 애용하고 있다. 왜냐하면 입구가 전부 자동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점에는 24시간 언제라도 사람이 있다는 점도 커다란 안심이 된다. 만약 귀가가 늦어질 때나 개호자(介護者, 노인들을 간호하는 보조원)가 없어도 편의점에 들러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면 집까지 동행해, 문을 열고 침대까지 오를 수 있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일단 도움을 청해서 거절 당한 적은 없습니다. 누구라도 기꺼이 도와주지요. 이를테면 개호자(介護者) 사정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장애인이『자신의 시간』으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