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IA

NIPPONIA 제19호 2001년 12월 15일 발행

TOP
cover interview
금메달을 손에 쥔 물의 요정들
타치바나 미야(立花美哉) 타케다 미호(武田美保)
글●츠치야 코메이(土屋弘明)
japanese
Image
「단체종목과는 달리,듀엣종목은 개인실력이 완전히 드러나 숨길 수가 없습니다」라며 듀엣종목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타치바나 미야(전), 타케다 미호(후)양 선수.
japanese

Image
사진=다카하시 노보루(高橋昇)
japanese
22001년 7월20일, 후쿠오카시(福岡市)에서 열린 제9회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일본의 타치바나 미야, 타케다 미호 조가 싱크로나이즈드 수영 듀엣 결승에서 대망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매스컴의 주목을 독차지했다.
지금까지 일본은 국제대회에서는 시드니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이 최고의 성적이었다. 일본팀은 국제무대에서 세계최강인 러시아팀을 도저히 누를 수 없었다. 그런 것이 이번 세계선수권이라는 큰 대회에서 러시아팀을 예술점수에서 누르고, 마침내 타치바나·타케다 조가 세계의 정상에 우뚝 선 것이다.
「그런 큰 무대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러시아팀의 실력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금메달을 땄을 때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타치바나 미야(立花美哉)씨는 대회를 돌이키며 천진난만하게 기쁨을 이렇게 표현한다. 한편, 타케다 미호(武田美保)씨도「결승에서는 재미있는 팬터마임 형식으로 연기해서 즐거웠어요. 물론 당시엔 몹시 긴장했지만, 그 긴장속에서도 제 나름대로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타치바나씨는 9살때부터, 타케다씨는 7살때부터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을 시작했다. 이 후, 두사람은 눈부신 재능을 발휘해, 10대 후반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실력과 경험 모든 면에서 일본 정상에 선 타치바나씨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세계선수권, 올림픽에서 통산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것은 일본 싱크로나이즈드 수영 사상 가장 많은 메달획득기록이다. 또한 2살 연하인 후배 타케다씨는 두번의 올림픽에서 은2, 동1이라는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다.
자신들의 큰 꿈을 실현한 두 선수에게 앞으로의 목표는 과연 무엇일까?
「싱크로나이즈드 수영만큼 제 자신을 필요로 하는 세계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 선수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제가 해야할 일을 발견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타치바나씨)
「저도 금메달을 땄다고 선수생활에 대한 정열이 식은 것은 아닙니다. 다음은 무엇을 목표로 할까라는 모험심과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졌습니다」(타케다씨)
세계의 정상에 선 두 선수지만, 2001년 9월 26일 기자회견에서 다음 대회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NIPONIA
japanese

NIPPONIA
TOP
   특집    커버 인터뷰    이건 뭐지?
   일본의 유행 살피기    일본생활    숯을 이용한 생활
   잘 먹겠습니다    새로운 일본 여행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