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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19호 2001년 12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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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마을의 새로운 거점
언제 어디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일본의 편의점(콘비니). 이러한 이점을 살리자는 의견이 많다. 우리 주변의 편의점을 보다 새로운 이용법과 서비스로서 마을의「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글●토리카이 신이치(鳥飼新市) 사진●코노 토시히코(河野利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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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안전한 피난 장소로
최근, 일본에서는 아이들이 위험에 빠지는 흉악 범죄가 계속해서 일어났다. 그러한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들고 일어 났다.
각종 범죄에 말려들 위험이 있거나 긴급사태가 일어났을 때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들어 갈 수 있도록,「아이들의110번(한국의 112번)」「캥거루의 포켓」등으로 불리는 피난장소가 각 지역의 가정이나 상점을 중심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 중에서 편의점은 언제나 사람이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피난장소에는 최적이다.
그런 와중에 이바라키현(茨城縣) 내에 위치한 편의점으로 조직된 편의점 방범협의회는 현내의 모든 편의점과 현의 경찰본부와 협력을 취하면서,편의점을 아이들의 피난장소로 만들기 위한 운동이 일어났다.
협의회에서 계획한「아이들과 여성의 110번의 점포」라는 스티커가 2001년 8월 1일부터 모든 편의점 입구에 붙여지고 있다. 마을의 중심으로서 편의점의 새로운 역할이 생겨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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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10엔에서 20엔에 살 수 있는 싼 과자도 팔고 있는 편의점은 아이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상점이다. 그런 편의점이 피난장소가 되어준다면 안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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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키현(茨城縣)내의 모든 편의점에 붙여지고 있는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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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령층의 독신생활 돕는다
독신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편의점은 매우 편리한 존재이다. 특히 중·고령층년의 독신생활자에게는 정말로 편리한 존재이다. 도쿄도 코가네이시(東京都小金井市)에 사는 회사원 니시무라 카즈야(西村和哉)씨도 거의 매일 편의점을 이용하고 있는 독신생활자이다.
「60살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고나니 외식 대신에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면서 조용히 식사를 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직접 밥을 지어 먹지않고, 또 편의점은 언제든지 열려있으니까 도시락을 사서 집에 돌아오는 일이 많죠.」(니시무라씨)
도시락뿐만 아니라, 샐러드나 각종 찜 등도 1인용으로 되어 있어「낭비가 없어 좋다」고 말한다.
편의점 각사에서는 배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am/pm에서는 전국의 3분의 1정도의 점포에서, 세븐 일레븐은 수도권이나 관동지방의 여러 현에서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시범적이긴 하지만 패밀리마트에서는 도쿄도 이타바시구(東京都板橋區)에서 독신생활을 하는 중·고령층 중에서 쇼핑하기에 불편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도시락이나 일용품 등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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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령층을 위해 일본식 도시락을 더욱 많이 준비해주면 고맙겠다」는 니시무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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