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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19호 2001년 12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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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진화하는 일본의 편의점
일본의 편의점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갖가지 물건을 살 수 있는「편리한 가게」에서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는「마을의 거점」으로 진화를 하고 있다. 소비자가 정말 필요로 하는 또 다른「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글●다카하시 히데미네(高橋秀實)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재팬, am/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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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m의 이동점포 「이층버스·데리스」 1층은 편의점, 2층은 식사 공간. 관광지 등에서 임시점포로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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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 주변에 있으면 왠지 안심이 됩니다―일본 젊은이들은 자주 이렇게 말한다. 확실히 편의점은 매년 그 서비스의 폭을 넓혀「편리함」뿐만 아니라 일본인들의 생활 양식까지 바꾸려는 듯 하다.
예를 들면, 점내에 설치되어 있는 터치패널 화면을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다. 각종 콘서트 티켓, 항공권, 호텔 예약, 점포에 따라서는 CD, 비디오, 서적이나 컴퓨터 등을 구입할 수 있고, 구인정보를 검색해 직업을 찾을 수도 있다.
로손에서는「편의점검진」라는 건강진단 신청이 손가락 하나로 가능하다. 우편으로 배달된 검사세트를 이용하여 요나 혈액을 스스로 채취해 돌려 보내면 며칠뒤 진단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전화나 전기 등 공공요금의 납부는 물론이고, 요즘은 편의점에 ATM(현금출납기)가 설치되어 있어 일부러 은행에 가지 않아도 현금의 예금과 출금, 잔고조회, 계좌이체도 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현금을 빌릴 수 있는 편의점까지 있다. 또 세븐일레븐의 인터넷 통신판매인 세븐 드림·닷컴을 이용하면 자택 PC에서 약80만 여종의 상품을 주문할 수 있고, 가까운 편의점까지 배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택배는 짐이 도착할 때까지 집에서 기다리지 않으면 안되지만, 편의점으로 배달되면 언제든 편할 때 찾으러 가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편의점은 최첨단 인터넷 비즈니스의 중요한 거점이다.「편의점의 기본은 손님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입니다. 손님들의 작은 요구에도 치밀하게 대응하는 것이 일본 편의점의 특징일지도 모르겠네요」라고 am/pm홍보담당 카와시마 노리코(川島典子)씨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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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의 터치 패널 「세븐내비」. 디지털사진 프린트 서비스가 인기이다. 씰이나 캘린더로도 편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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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에 세븐일레븐이 시작한「아이와이뱅크은행」서비스. 연중무휴로 24시간, ATM으로 예금계좌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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