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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30호 2004년 9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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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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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할까?」「아니 아니야!」. 좌선 중, 잡념이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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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신지의 난소몽(南總門). 이곳을 들어가면 수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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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는 몸소 선을 체험하기 위해 묘신지에 왔다. 일본문화에 강한 영향을 끼쳤다는 선을 체험할 절호의 기회였다.
묘신지의 좌선체험 「다이슈젠도 (大衆禪堂)」는 교토에서도 가장 엄하다는 것을 나는 이곳에 도착해 처음 알게 되었다. 하지만 다시 없는 기회이기에 선문의 일상복을 구해 설명회에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지도담당 이시다 신교(石田信行) 스님으로부터 좌선의 기초, 자세와 호흡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스님은 「오늘은 불면불휴(不眠不休)로 좌선을 하겠습니다」라고 준엄한 얼굴로 말하셨지만 곧바로 웃으시며 농담이라고 해서 모두 안심하는 눈치였다.
이어 곧바로 젠도(禪堂)에서 좌선이 시작되었다. 저녁 때부터 늦은 밤에 걸쳐 좌선의 초보자들도 베테랑들과 함께 좌선을 시작했다.
잡념을 떨치고 곧은 자세로 앉아 집중하려 노력해 본다. 하지만 곧 잡념에 사로잡히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발이 저려오기 시작한다. 이렇게 20~30분간의 좌선을  3~4회 반복한다.
좌선 중에 스님 한 분은 얇고 긴 막대를 들고 천천히 걸어 다닌다. 갑자기 「팡!」하는, 생각만 해도 아플듯한 소리가 젠도(禪堂) 안에 울려 퍼진다. 케이사쿠(警策)라 부르는 이 막대는 수행자의 잠을 깨우기 위해 또는 자세를 바로 고쳐주기 위해 사용된다. 이것으로 맞기도 하고 스스로 얻어맞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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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케이사쿠(警策)를 받은 후에는 때린 쪽도 맞은 쪽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머리를 깊이 숙인다.
오른쪽/케이사쿠(警策)는 어디까지나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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