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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28호 2004년 3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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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친환경 에너지 시대
선진공업국으로 성장해 온 일본에서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항상 큰 과제이었다. 한편으로 CO2삭감을 비롯하여 환경을 배려할 수 있는 새 에너지의 창출이라는 과제도 요구되어왔다. 일본은 지금 어떠한 에너지대책을 진행하고 있는지 그 현장과 새로운 발견을 중심으로 일본의 에너지사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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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대의 풍차가 나란히 서 있는 홋카이도 토마마에쵸(北海道 前町) 는 풍력발전량 일본내 최고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자연에너지의 활용은 일본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이미 다각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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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환경을 생각한
에너지를 창출한다
글●쓰치야 하루키(槌屋治紀, 시스템기술연구소 소장)
사진●코우노 토시히코(河野利彦)
1997년 교토에서 열린 지구온난화방지 체약국회의(COP3:일명 교토회의)에서 일본은 2010년온실효과 가스배출을 1990년 수준에서 6% 감소시킨다고 약속했다.
온실효과 가스의 80%이상이 이산화탄소이고, 이를 감소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에너지절약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의 효율화를 높이는 기술향상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 왔다. 주택에는 단열성이 높은벽재나 이중유리가 쓰여지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냉장고나 에어컨이 개발되고 있다. 전구형 형광등은백열등과 같은 밝기에 소비전력은 4분의 1,수명은 6배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산업계에서는송풍기 등의 전력소비를 절반이상 줄일 수 있는 인버터 컨트롤 모터가 도입되고 있다. 일본 전국에98만개나 있는 교통신호등에 발광 다이오드를 사용하면 전력소비를 4분의 1로 줄일 수 있고, 요즘에는 가솔린 1리터당 35km를 주행하는 하이브리드카(기존 자동차의 2.5배의 연비)가 일반적인 차량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수소를 연료로 하는 소형이면서 연료효율이 높은 고체 고분자형 연료전지의 개발이 진행되고있다. 이 발전장치는 대기오염이 없고 배출물은 물뿐이다.하이브리드 연료전지차량은 기존의 가솔린 엔진차량의 약 3배의 종합효율이 향상된다고 예상되며, 2040년 무렵 세계인구가 90억에 이르면지금의 3배인 20억대의 차량이 달린다고 해도 에너지 소비량은 지금과 거의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그때쯤 되면 석유생산이 감소하고 각종에너지원으로 수소가 공급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의 배출은 지금보다 작아져 있을 것이다.
또 태양전지,풍력발전,태양열 이용이라는 재생가능한 에너지의 이용도 진행되고 있다. 태양전지는 태양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효율이 20%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과거 20년을 보면 그 비용은 82%로 내린 반면, 전력 누적 생산량이 2배나증가했다. 이런 경향이 지속되면 조만간 일반 전력생산비용과 다름없게 된다. 일본에서도 도심부에서 일조량이 좋은 공터를 소유한 사람이 그 땅에 유기재배를 할지 주차장으로 사용할 지, 아니면 태양열발전소를 설치할지를 두고 고민하게 될 것이다. 풍력발전은 이미 일본에서도 46만kw 규모의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날로 급증하고 있다. 바이오마스(생물자원)에 대해서도 농업폐기물 등을 이용해 가솔린 등 화석연료을 섞은 바이오연료가 자동차에쓰여지게 될 것이다.
최근들어 대부분의 일본기업이 매년 환경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얼마만큼 줄였는지를 발표하게 되었다. 그러나 에너지 시스템의 교체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기술뿐만 아니라 세제나 사회제도가 정비되고 사람들의 생활양식으로써 변화를 가속할 수 있게 된다면 에너지의 이용효율이높고 환경에 부하가 작은 시스템으로 변화해 갈 것이다. NIPP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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