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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26호 2003년 9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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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이런 곳에도 온천이
이용되고 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일본인들은 온천에서 몸과 마음을 치료해왔다.
온천을 좋아하는 일본인이기에 온천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도록 고안해왔다.
글●마쓰오카 사토시(松岡 敏) 사진●아사누마 이사오(淺沼 勳), 오오모리 히로유키(大森裕之)
사진제공● 하나마키시청(花卷市廳), 아타가와바나나와니, 유다산업공사(湯田産業公社), 마쓰카와지열발전소(松川地熱發電所), 일본중화학공업주식회사(日本重化學工業株式會社)
촬영협력●일본중앙경마회 경주마종합연구소 조반지소(常磐支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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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야채의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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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열을 이용한 온실에서 각종 과일과 식물이 재배되고 있다. 이즈 아타가와(伊豆 熱川)온천의 아타가와바나나와니원에서는 열대지역 과일인 바나나와 부겐빌레아 등을 재배하고 있다. 악어와 거북이를 사육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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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하나(湯之花,온천침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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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가 뛰어난 온천성분을 결정화시켜 분말로 만든 것. 온천지역 특산물의 하나로 1~2스푼을 집의 욕조에 녹여 입욕제로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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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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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강장에 뛰어난 고급음식으로, 자라를 온천수로 양식하고 있다. 자라의 동면없이 사육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양식기간의 약 절반의 기간인 2-3년만에 출하할 수 있는 크기로 자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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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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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수의 화산대국 일본에는 고온의 온천증기를 이용한 지열발전소가 18개소나 있다. 사진의 마쓰카와(松川)지열발전소는 세계에서 4번째, 일본에서는 최초로 1966년에 운전을 시작한 지열발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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