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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24호 2003년 3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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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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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성장한 나무에 들판 풀 태우기의 불이 옮겨 붙지 않을까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말하는 타카미(高見)씨.
오른쪽/황토고원의 식목작업은 현지인도 많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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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화가 진행되는 황토고원에 삼림을 되살린다
푸른 지구네트워크
중국의 황토고원은 지금 사막화가 진행돼 가뭄, 수토유출(황폐해진 토양이 내린 비로 인해 흘러내리는 것), 우물물의 고갈 등, 환경파괴가 심각하다.「푸른 지구네트워크」는 이 고원의 동북부, 산서성대동시(山西省 大同市)에서 녹화협력활동을 하고 있다. NGO활동이다. 중국의 환경문제를 걱정한 사무국장 타카미 쿠니오(高見邦雄)씨가 뜻을 품고 1992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황폐해진 토지와 건조함에 강한 소나무를 중심으로 산이나 구릉지에 식수를 하거나 50여개 마을에 초등학교 부속 과수원을 만드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1,300만 개의 나무를 3,800ha의 면적에 심고 연간 약 250명의 일본인이 이곳이 와서 현지인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다.
「소나무는 뿌리를 내릴 때까지가 매우 약합니다. 30㎝성장하는데 3~4년이 걸리고 가뭄에 시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다면 1년에 30cm이상 자라고 제 색을 내기 시작하지요. 식수로 좋은 결과를 남기려면 몇 년,몇십 년의 긴 안목으로 생각해 갈 필요가 있습니다」앞으로는 인재육성과 재배기술의 개선에 힘을 기울여 숲이 천연갱신할 수 있는 숲을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한다고 타카미씨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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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시민과 숲을 연결
도토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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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은행 통장과「도토리공화국」(도쿄 아오야마(靑山)지점)에 맡겨진 도토리. 10개를 가져오면「10도토리」라고 통장에 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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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치현 오오카와무라(高知縣 大川村)에는 서일본 최대의「사메우라(早明浦)댐」이 있다. 이 댐의 물이 요즘 바싹 말라 들어가고 있다. 그 원인의 하나가 주변 산에 심어진 나무는 삼나무나 노송나무 등의 침엽수로 보수력이 작다는 것이다.
더욱 보수력이 강한 광엽수를 심기로 하고 1996년 오오카와무라와 협력해 만화 등의 캐릭터 상품을 기획, 제조, 판매하는 베네릭이「도토리은행」운동을 전개했다.
「도토리은행」의 본점을 오오카와무라에 두고 전국 26개의 직영점과 체인점「도토리공화국」을 창구로 광엽수의 열매인 도토리를 모으기로 했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시민들과 물의 원천인 숲을 연결하는 아이디어다.
공원이나 숲에서 주운 도토리를「은행」에 가져가면 통장에 그 수가 기록된다. 이렇게 맡겨진 도토리가 묘목으로 자라 산에 심어진다. 또 통장액이 "100도토리" 를 넘으면 묘목 한개를 받을 수 있다. 자신의 집에 심어도 괜찮고 오오카와무라의 산에 심어도 상관없다.
지금 도토리은행의 예금자는 1,700인으로 총 도토리 예금은 "1,000만 도토리" 를 초과했다고 한다.NIPONIA
http://www.benelic.com(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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