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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21호 2002년 6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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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쌀 문화가 생선 먹는 문화를 발전시켰다
온난화가 풀이 꺾이고 해수면도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일본에서는 사계절이 분명해져, 생선에도 각 계절의 맛이 생겨, 회는 그 맛을 더해갔다. 그리고 대략2,300년 전, 아시아대륙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벼농사와 철제도구라는 새로운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일본열도에 퍼져 갔지만, 조몽인의 생선을 먹는 습관은 계속된 것이다. 야요이시대(彌生時代)가 도래한 것이다.
그리고 쌀 경작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식문화가 일본인의 생선을 먹는 문화를 더욱 성장하게 만들었다. 쌀밥은 갖가지 반찬과 함께 입안에서 음미하는 것이 특징이고, 수육보다 생선이 부드럽고 쌀밥에 맞았다고 생각된다. 마침내 생선에 맞는 일본술도 등장해 쌀밥과 생선과의 관계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서민의 생활 속에도 생선문화는 뿌리를 내렸다. 일본의 시치후쿠진(七福神)의 칠복신 중에 에비스(惠比須)씨는 어업의 수호신으로 여겨져 쌀을 지키는 오구로(大黑)씨와 함께 부엌에서 제사를 지냈다. 경사스러운 일에는 도미나 대합이 이용되는 등, 각지방에서는 특색 있게 생선을 먹는 문화의 지혜를 꽃 피웠다. 절구와 회화에도 사용되고 일본 대중 예능의 만담에도 등장해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생선은 지금 일본국민에게 있어서 하나의「문화」이다. 이미 일본인의 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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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바이엔교혼즈세이』에서) 오래 전부터 문어를 사람들이 먹었다는 증거는 2,000년 이상 된 유적에서 발견되는 문어 낚시용 단지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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