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바가루800g와 밀가루200g을 나무 주발에 넣고 섞어 냉수 약 480ml를 소량을 남긴 채 넣는다.

(2)

손가락을 세워 자르듯이 조심스럽게 섞는다. 그리고 주발에 손을 문지르듯이 섞어 수분을 소바가루 전체에 스며들도록 반죽한다. 수분이 부족한 것 같으면 남겨 둔 물을 더한다. 아기 귓볼 정도로 부드럽게 반죽한다.

(3)

반죽한 것을 하나로 모아 손바닥 전체로 안쪽에 밀어넣듯이 공기를 빼내면서 반죽해 나간다.

(4)

공기가 완전히 빠지면 표면을 매끈하게 해, 둥글게 모양을 낸다.

(5)

평평한 밀 판에 소바가루를 뿌리고(밀 판에 달라붙지 않도록), 밀봉에도 조금 뿌린 후, 4를 놓고 소바가루를 조금 더 뿌린다, 손으로 둥글게 눌러 핀다. 중심에서 밖으로 밀봉을 사용해 얇게 핀다. 밀봉을 양손으로 원을 그리듯이 밀면 반죽의 두께가 균일하게 펴진다.

(6)

반죽과 밀봉에 가끔 소바가루를 뿌려주며 펴낸다. 제법 얇게 펴지면 앞에서부터 반죽을 밀봉에 감아 손을 좌우로 움직이며 눌러 주어 반죽의 두께가 균일하도록 밀어 준다.

(7)

일단 반죽을 풀어 밀고, 또 다시 밀봉에 감아 방향을 90도 돌려 펴놓고 네모진 형태로 1㎜ 두께로 밀어낸다.

(8)

7에 소바가루를 뿌리고 반으로 접어 소바가루를 뿌리고 다시 반으로 접는다. 옆으로 길게 놓고 판을 놓고 가장자리부터 판을 조금씩 움직이며 가늘게 자른다. 자른 소바에도 바로 소바가루를 뿌려둔다.

(9)

끓는 물에 소바를 1인분씩 불필요한 가루를 털면서 풀어넣어 강한 불로 1분 정도 삶는다. 삶아지면 찬물로 재빠르게 씻어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아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