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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20호 2002년 3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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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톱 프로선수들도 애용하는 테니스 라켓의합성 거트(gut)
고센
글●사카가미 쿄코(坂上恭子)
사진●모리타케 타카시(森竹 隆)
「세계의 라켓스포츠를 변화시켰다」라고 일컬어지는 고센의 거트(gut). 양이나 소의 내장을 사용하던 종래의 천연 거트를 대신해, 이 회사가 나일론을 원료로 한 합성 거트의 개발에 착수한 것은1950 년대 후반의 일.「합성 거트는 천연 거트와 비교해보면 늘어나기 쉽고 강도도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강하고 당기는 힘이 있어『라켓의 치는 맛』이라고 하는 감촉이 뛰어난 실을 개발하는데 힘을 기울였습니다」(마츠오 키요시(松王淸志) 사장)
1973년에는 천연거트와 같은 수준의 강도를 가진 거트의 개발에 성공.
99년에는 환경보호를 위해, 옥수수를 원료로 한 자연분해가 가능한 거트의 개발에도 성공했다. 세계의 합성거트시장에서 6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이 회사의 거트는 안나·쿨니코와(러시아)를 비롯해, 세계 톱선수들도 애용하고 있다. 재료도 구하기 어렵고 가격도 비싼 천연 거트(gut)를 이 회사의 합성거트제품이 능가할 날도 그리 멀지 않았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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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배드민턴 선수였던 마츠오(松王)사장. 아시아대회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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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의 전분성분을 이용한 생분해성 거트(gut). 지구환경을 배려한 라켓용 거트(gu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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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센터에서는 밤낮으로 강도실험(强度實驗)이 이루어지고 있다.
http://www.gosen.co.jp/
(일본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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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프로연주가의 약 60%가 애용하는 플룻
무라마츠(村松)플룻제작소
글●후쿠미츠 메구미(福光 惠)
사진●요시하라 아케미(吉原朱美)
플룻의 음색이 조용하게 흐르는 작업장에서 약60여명의 장인이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해 부품을 만들고 있다. 무라마츠(村松)플룻은 전세계의 연주가들에게 사랑받는 플룻의 톱 브랜드. 일일이 수작업을 하기 때문에 생산능력은 연간 4000개로 결코 많지는 않지만, 제임스 골웨이를 비롯해, 세계의 약 60%의 프로연주가들에게 애용되고 있다.
1923년, 창업자가 독학으로 플룻을 제작하기 시작했을 무렵, 플룻을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일본에 15명정도밖에 없었다. 이후로「연주자의 표현을 그대로 소리에 담는 도구」라는 우수한 플룻의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추구해왔다.
왜 수제품만 고집하는 지를 물어 보았더니,「플룻은 원래부터 좁은시장으로 채산만을 고려한 어중간한 기계화로는 완벽한 플룻을 만들 수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사람의 손이 얼마나 편리한 것인가를 실감합니다」라고 무라마츠 오사무(村松治)사장은 대답해 주었다.
도쿄 신주쿠에 있는 이 회사 점포에는 플룻외에 2만곡의 플룻용 악보도 판매하고 있다. 전세계의 플룻 연주가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반드시 한번은 들른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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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 플룻 장인은 뛰어난 연주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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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으로 인해 제작에 몇 년이 걸리는 것도 있다고 한다.
http://www.muramatsuflu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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