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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카부 오사카시(大阪府大阪市)/
나가이 육상경기장
한일 우호의 맛, 김치를 배달한다
글●후쿠시마 에미(福島惠美) 사진●타케다 노리히사(武田憲久)
일본내 재일 한국인과 조총련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오사카시 이쿠노구(大阪市生野區)에서 태어난 고병렬씨는 재일 한국인 2세다. 김치를 비롯한 한국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전국에 배달도 하고 있다. 김치는 소금으로 절인 배추와 무 등을 고추, 마늘, 과실 등과 함께 담가 발효시킨다.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일본의 식탁에도 상당히 침투되어 있다.
고병렬(高柄烈)씨는 열렬한 축구팬으로 자신도 중학교 시절부터 12년간 볼을 찼었다. 1966년에 열린 제8회 월드컵 대회에서 북한이 강호 이탈리아를 꺾었을 당시의 일을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언젠가는 월드컵을 관전하러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죠. 한일 공동 개최를 은근히 바라고 있었는데 실현되어서 정말로 꿈만 같아요. 월드컵을 대비한 상품도 개발하여 식품 업자로서 참가하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의 꿈과 새로운 미래의 꿈을 간직하며 고병렬씨는 내년에 개최될 월드컵을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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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렬씨는「한일간 맛의 전도사」란 좌우명으로 오늘도 땀을 흘리고 있다. 김치의 택배 대리점은 일본내에 180점포가 있다.
(일본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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