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IA

NIPPONIA 제18호 2001년 9월 15일 발행

TOP

특집

오시카부 오사카시(大阪府大阪市)/ 나가이 육상경기장
한일 우호의 맛, 김치를 배달한다
글●후쿠시마 에미(福島惠美) 사진●타케다 노리히사(武田憲久)

일본내 재일 한국인과 조총련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오사카시 이쿠노구(大阪市生野區)에서 태어난 고병렬씨는 재일 한국인 2세다. 김치를 비롯한 한국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전국에 배달도 하고 있다. 김치는 소금으로 절인 배추와 무 등을 고추, 마늘, 과실 등과 함께 담가 발효시킨다.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일본의 식탁에도 상당히 침투되어 있다.
고병렬(高柄烈)씨는 열렬한 축구팬으로 자신도 중학교 시절부터 12년간 볼을 찼었다. 1966년에 열린 제8회 월드컵 대회에서 북한이 강호 이탈리아를 꺾었을 당시의 일을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언젠가는 월드컵을 관전하러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죠. 한일 공동 개최를 은근히 바라고 있었는데 실현되어서 정말로 꿈만 같아요. 월드컵을 대비한 상품도 개발하여 식품 업자로서 참가하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의 꿈과 새로운 미래의 꿈을 간직하며 고병렬씨는 내년에 개최될 월드컵을 고대하고 있다.
japanese
Image
고병렬씨는「한일간 맛의 전도사」란 좌우명으로 오늘도 땀을 흘리고 있다. 김치의 택배 대리점은 일본내에 180점포가 있다.
japanese
Image
나가이(長居)육상경기장(수용인원:50000명)좌석의 3분의 2를 덮는 지붕은 부드러운 곡선을 그려, 지주를 세우지 않는 공법을 채용하여 어느 관중석에서도 필드를 훤히 볼 수 있다. 
http://www.2002osaka.com/jp/
(일본어판)
japanese

효고현 코베시(兵庫縣神戶市)/코베 Wing스타디움
자원 봉사자의 손으로 월드컵을 성공시키고 싶다
글●후쿠시마 에미(福島惠美) 사진●타케다 노리히사(武田憲久)

1995년의 한신 아와지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고베.재해가 있은 후, 고베시가 제안한 사업 중에 스포츠와 건강을 테마로 한 마을운동이 있다. NPO법인「코베 선수촌 클럽」은 이러한 구상을 시민의 손으로 실현하기 위해 98년에 발족되었다. 정회원 100명과 등록 자원 봉사자 100명으로 구성되어 스포츠 이벤트 등의 개최·지원과 스포츠 자원 봉사자의 조직 구성 등을 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NPO는 코베시나 JAWOC(2002년 FIFA월드컵 일본 조직위원회)가 모집한 자원봉사자와는 별도로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거리의 미화, 코베에서 시합을 하는 국가의 응원단 조성과 음악·음식 등을 통한 문화교류 등 아이디어는 풍부하다. NPO담당 츠보이 마사하루(坪井正治)씨는「전세계에서 월드컵 관전을 위해 고베에 오는 사람들과 지역주민이 교류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가고 싶어요. 한신 아와지 대지진 당시, 지원해 주었던 전세계의 사람들에게 사례하는 마음으로라도…」라며 개최지 코베의 대회 분위기 고조에 힘쓰고 있다.
japanese
Image
「즐거운 마음으로 월드컵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의욕적인 코베 아스리트 타운클럽의 멤버들.
japanese
Image
코베 Wing스타디움(2001년 10월 완성 예정, 수용인원:42,000명, 증설스탠드 포함) 개폐식 지붕의 전천후형 스타디움. 한신 아와지 대지진을 교훈으로 삼아 재해 때는 피난장소나 물자수송의 거점이 된다.
http://www.city.kobe.jp/cityoffice/57/080/index.html
(일본어판)
japanese


BACKNEXT

NIPPONIA
TOP
   특집    커버 인터뷰    이건 뭐지?
   일본의 유행 살피기    일본생활    일본 프로 축구의 현주소
   잘 먹겠습니다    새로운 일본 여행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