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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의 역사는 1873년 영국 해군 더글라스(Douglas)소령이 당시 도쿄 츠키지(築地)에 위치한 해군군사학교에서「풋볼」을 한 것이 일본 축구의 시작이라고 일컬어진다. 그러나 요코하마에서는 그 이전부터 축구가 행해지고 있었다고 한다.
1868년, 요코하마의 외국인 거류 지구에서 요코하마 크리켓 클럽(현, YCAC=Yokohama Country & Athletic Club)이 결성되고, 프렌들리 파크(현·요코하마 공원)에서 외국인들이 크리켓을 비롯한 스포츠를 즐기게 된다. 그 당시 축구도 그런 스포츠 중의 하나로서 즐겼을 것임에 틀림없다고 생각된다.
YCAC의 자료에는 1904년에 도쿄 고등사범학교 학생들과의 축구시합에서 9대0으로 승리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요코하마 축구협회의 전무이사인 후지키 타카아키(藤木隆明)씨는 「아마 이것이 일본에서 벌어진 첫 국제시합이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고 말한다.
1964년의 도쿄 올림픽에서는 요코하마의 미츠자와(三ツ澤)경기장이 축구전용경기장이 된 뒤, 79년 세계청소년대회 등 요코하마에서는 수많은 국제시합이 개최되어 왔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요코하마는 2002년 월드컵 결승전 개최지로서 가장 걸맞는 곳이라며 후지키씨는 자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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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축구역사에 밝은 후지키 타카아키(藤木隆明)씨, 7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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