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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18호 2001년 9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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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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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거류 지구의 프렌들리 파크에서 펼쳐진 축구 경기 모습을 전하는 1870년대 무렵의 그림엽서(「요코하마 그림 엽서(橫浜繪葉書)」 유린도우(有隣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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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는 일본 축구의 발상지
일본 축구의 역사는 1873년 영국 해군 더글라스(Douglas)소령이 당시 도쿄 츠키지(築地)에 위치한 해군군사학교에서「풋볼」을 한 것이 일본 축구의 시작이라고 일컬어진다. 그러나 요코하마에서는 그 이전부터 축구가 행해지고 있었다고 한다.
1868년, 요코하마의 외국인 거류 지구에서 요코하마 크리켓 클럽(현, YCAC=Yokohama Country & Athletic Club)이 결성되고, 프렌들리 파크(현·요코하마 공원)에서 외국인들이 크리켓을 비롯한 스포츠를 즐기게 된다. 그 당시 축구도 그런 스포츠 중의 하나로서 즐겼을 것임에 틀림없다고 생각된다.
YCAC의 자료에는 1904년에 도쿄 고등사범학교 학생들과의 축구시합에서 9대0으로 승리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요코하마 축구협회의 전무이사인 후지키 타카아키(藤木隆明)씨는 「아마 이것이 일본에서 벌어진 첫 국제시합이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고 말한다.
1964년의 도쿄 올림픽에서는 요코하마의 미츠자와(三ツ澤)경기장이 축구전용경기장이 된 뒤, 79년 세계청소년대회 등 요코하마에서는 수많은 국제시합이 개최되어 왔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요코하마는 2002년 월드컵 결승전 개최지로서 가장 걸맞는 곳이라며 후지키씨는 자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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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축구역사에 밝은 후지키 타카아키(藤木隆明)씨, 7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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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무대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
2002년 월드컵 결승전이 벌어지는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은 7만 2,370명이라는 수용 인원을 자랑하는 일본 최대의 경기장이다.
이 경기장의 장점중 하나는 현장감 넘치는 시합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맨 앞의 관중석이 필드와 동일한 높이에 위치해 있는 것이다. 또 일본 최초의 설비로서 경기장내를 100m·7초의 속도로 작동하는 자주식(自走式)카메라가 경기장 위에 설치되어 있어 선수들의 연속적인 움직임을 선명한 영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영상은 스탠드 양측에 설치된 2대의 대형 스크린에 비춰지게 된다.
잔디밭 관리도 완벽해서 2001년 6월 7일에 개최된 컨페데레이션즈컵 준결승전에서는 호우속에서도 물 웅덩이 하나 생기지 않는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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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디어센터가 설치되는 파시피코 요코하마는 호텔과 전시홀 등을 겸비한 복합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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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은 가장 가까운 신 요코하마역까지 도쿄 도심에서 전철로 약 1시간 거리다. (사진제공=요코하마시 스포츠 진흥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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