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IA 제39호 2006년 12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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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sp_star.gif어서 오세요.정성껏 손님을 모시는 나라에

활약하는 일본식 대접의 달인들

항상 겸손하게,웃는 얼굴로,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다시 그 사람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매력 넘치는「일본식 대접」의 프로들의 비법은 무엇일까.

글 ●토리카이 신이치(鳥飼新市)   사진 ●코오노 토시히코(河野利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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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의 기본은 자신의 건강관리

관광가이드 오카다 이쿠코(岡田育子)씨

교토 금각사를 안내하는 오카다씨.손님은 영국에서 온 파론즈씨 일가 (취재협력: 일본여행 http://www.nta.co.jp/english)

최근 일본 관광코스는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후,도쿄,하코네,닛코,가나자와,교토 등을 약 2주간에 걸쳐 돌아보고,간사이공항에서 귀국하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라고 한다.

「무엇보다 “일본식 대접”의 기본은 자신의 건강관리라고 생각합니다.2주일동안 투어에 동행하기 때문에 건강하지 않으면 웃는 얼굴이 나오지 않을 뿐더러,유명한 관광 명소에서도 설명을 할 수 없지요」라고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관광가이드 오카다 이쿠코씨가 말한다.버스투어에서는 이동하는 시간을 이용해서 간단한 종이 접기를 가르쳐주거나 자신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일본문화를 소개하기도 한다.

「절과 신사(神社),마이코(춤 추는 기녀)와 게이코(게이샤)의 차이 등은 그림으로 설명하는 쪽이 훨씬 알기 쉬우니까요」

이렇게 관광안내를 준비하는 한편,방문하는 도시의 새로운 상점과 인기 토산품,또는 영어가 통하는 병원을 알아보는 것도 잊지 않는다.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가,일본은 예의범절이 바른 나라라고 말씀하십니다.무척 기분 좋은 일이지요.그래서 가이드인 제가 그 인상을 무너뜨리면 안 된다고 스스로 다짐하곤 합니다」

오카다씨는 역시 겸손한 자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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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과 진심으로 대접하는 마음으로

미쓰코시백화점 니혼바시본점 서비스 안내원 시미즈 리에코(淸水里江子)씨

시미즈씨(오른쪽 끝)와 안내데스크와 엘리베이터 안내원으로 일하는 후배들

1673년에 창업한 미쓰코시는 3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백화점이다.

「창업자인 미쓰이 타카토시가 남긴,고객을 제일로 생각하는 “참마음의 정신”이 지금도 본사의 철학으로 전해져 이어오고 있습니다」라고 니혼바시점 서비스 안내원 시미즈 리에코씨가 말한다.

서비스 안내원은 미쓰코시의 새로운 대접의 일종이다.

「안내데스크와 엘리베이터의 안내원처럼 정해진 장소에 대기하여 고객들을 맞는 것이 아니고,백화점내를 돌아다니면서 고객의 요청에 응하거나 안내를 하는 것이 주된 업무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손님을 매장까지 안내하고,손님의 큰 짐을 현관까지 옮기는 것을 돕기도 한다.그래서 백화점내의 모습과 상품의 상태를 볼 기회도 많아 그 때 느낀 것을 안내데스크와 엘리베이터 안내원 등 동료들에게 전달하는 등 상호간 정보교환도 빠뜨리지 않는다.백화점내에 관한 어떤 질문이든 대답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이다.

「손님이 부담없이 저에게 말을 거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른 무엇보다도 웃는 얼굴,그리고 성심성의껏 손님을 대하는 마음자세를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평소의 마음가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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