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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33호 2005년 6월 15일 발행 |
특집*
지진에 대비하는 일본
2004년 12월 26일에 일어났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대지진은 인도양을 둘러싼 다른 나라에도 큰 쓰나미 피해를 끼쳤다. 지진규모는 매그니튜드 9.3으로 사망자와 행방불명자의 수는 대략 31만명(2005년
3월 현재)이라고 한다. 특히 쓰나미에 의한 피해 규모로 인해 전세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수마트라섬
에서는 석달뒤인 3월 29일에도 대형지진이 발생해
다시 피해를 입었다.
—지금 전세계에서 자연재해에 대한 재난대책들이 재평가되고 있다. 일본은 예부터 지진이 많은 나라로, 과거 10년간만을 보더라도 1995년의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 2004 년 니이가타현 츄에쓰지진, 2005년에는 후쿠오카현 서쪽 앞바다에서 일어난 지진 등 수많은 대규모 지진피해를 입어 왔다. 그러나 일본인은 빈번한 재해에서 배운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왔다. 그런 교훈들은 방재의식을 높였고 재해를 막기 위한 최신기술과 시스템의 개발로 이어졌다. 세계무대에서 그 활약이 기대되는 일본의 방재기술의 최전선을 찾아본다. 글 ●토리카이 신이치(鳥飼新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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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아와지 대지진와 고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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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월 17일 오전 5시 46분.고베시를 중심으로 한 효고현 남부지방을 덮친
진도7의 대지진은 이재민 44만 가구, 붕괴 · 소실된 가구 21만 가구, 사망자
5,500명에 이르는 대재난이었다. 물결치듯 약 500m에 걸쳐 옆으로 쓰러진 한신
고속도로 고베선 은 당시 이 지진의 크기를 상징하는 모습으로 전세계 언론에 보도되었다.
![]() 왼쪽/현재 자 현재 모습
오른쪽 위/또한 고베시의 중심인 산노미야역 앞(오른쪽
아래.아래는 현재의 모습)도 빌딩과 아케이드가 도로를 향해 붕괴되어 있다.
오른쪽 하/그
로부터 10년 후, 당시의 고속도로와 거리는 훌륭히 재건되어 있다.
(사진/아사히신문사, 마이니치신문사, 오가와 히로유키(小川弘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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