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동쪽에 낮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산들을「히가시야마(東山)」라 부른다.
산기슭에는 키요미즈데라(淸水寺)를 비롯해 긴카쿠지(銀閣寺)와 산쥬산겐도(三十三間堂)등 수많은 절과 신사, 명승고적이 있어 찾는 이들을 늘 즐겁게 해준다. 교토의 자연을 여유롭게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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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30호 2004년 9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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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히가시야마를 산책한다
교토 동쪽에 낮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산들을「히가시야마(東山)」라 부른다.
산기슭에는 키요미즈데라(淸水寺)를 비롯해 긴카쿠지(銀閣寺)와 산쥬산겐도(三十三間堂)등 수많은 절과 신사, 명승고적이 있어 찾는 이들을 늘 즐겁게 해준다. 교토의 자연을 여유롭게 둘러보자. 글 ●사카가미 쿄코(坂上恭子)
사진 ●야마모토 켄죠(山本建三), 오오모리 히로유키(大森裕之), 세계문화포토 |
기요미즈데라 (淸水寺)
교토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절이다. 헤이안쿄(平安京, 교토)로 천도하고나서 바로 그해인
798년에 지어졌다. 1633년에 재건된 본당은 10m이상의 느티나무로 된 기둥으로 받혀져 있고 노송나무로 바닥이 깔린 이 무대는
절벽위에 세워져 교토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일본은 큰 결단을 할 때 「기요미즈의 무대에서 뛰어내린다」는 표현을 쓰지만 물론 진짜로 뛰어
내려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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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쥬산겐도 (三十三間堂)
![]() 1164년, 고시라카와죠코우(後白河上皇, 군주)가 타이라노 키요모리(平淸盛)에게 짓게 한 사원.
기둥과 기둥 사이가 33개 된다고 해서 산쥬산겐도(三十三間堂)라 불린다.
남북으로 125m에
이르는 이 건물은 목조건축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건축물이다.
건물 안쪽에 본상(本像)이 놓여 있고, 그 좌우로 10단 50열로 500보살씩 총 1001개 황금색의 천수관음입상(千手觀音立像)
이 나란히 놓여진 모습은 보는 이를 압도한다. 누구라도 감동할 수 있는 명소 중 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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