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IA 제46호 2008년 9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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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sp_star.gif탐험! 아키하바라

전기전자제품의 진수를 보여준다

전기와 관련된 것이라면 아키하바라에서 안 파는 것이 거의 없다. 전문적인 상품을 찾아 다니는 매니아들도, 기념품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최신 가전제품을 사러 온 가족일행도 여기에 오면 틀림없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다?!

글●다카하시 고키(高橋孝輝)   사진●오니시(大西) 미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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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역 동쪽 출입구에서 위용을 자랑하는「요도바시 카메라 멀티미디어 Akiba」. 매장의 총면적은 2만 3800㎡으로, 일본 최대규모급 가전양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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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제품의 미궁에 출현한 거대 빌딩

아키하바라에서「전자 상가 거리」라고 하는 지역은 의외로 좁다. 규모도 상품내용도 다양한 전자제품상점은, JR아키하바라역 서쪽을 중심으로 한 동서로 400m, 남북으로 600m의 구역내에 거의 집중해 있다. 그 한가운데를 남북으로 달리는 큰 도로인「주오도오리」를 걸으면, 불과 10분정도 만에 빠져 나간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봐선 안된다. 전자제품이나 PC,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간다면, 거기엔 진귀한 물건들로 넘쳐나서, 하루나 이틀 동안에는 다 둘러볼 수 없을 정도로 미궁이 되어 있다.

2005년 9월, 그 미궁이 더욱 확대되었다. 역 동쪽출입구 바로 앞에 거대 가전양판점「요도바시 카메라 멀티미디어 Akiba」가 등장한 것이다. 거대한 우주항공모함을 연상하게 하는 8층짜리 건물의 1층부터 6층까지에, 거의 모든 가전제품, PC, 휴대전화 등 정보기기, 게임기와 소프트웨어, 완구 등이 빽빽이 진열되어 있다.

「상품을 전부 전시해서 보여준다는 것이 컨셉트입니다. 주변기기나 액세서리류도 꼼꼼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상점 점원이 말하듯, 전시제품을 꼼꼼히 보면서 매장구석까지 돌아보려면 매장 하나만이라도 1시간 이상은 걸릴 것 같다. 8층은 식당가로, 이곳을 찾은 고객은 하루 종일이라도 점포 안에서 지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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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가전과 면세점으로 전환하는 전자 상가 거리

평일에도 하루에 수만명 단위의 손님이 찾는다고 하는 요도바시 카메라. 그러나 기존의 전자 상가 거리도 수수방관하지는 않았다. 같은 가전제품이라도 판매할때에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하이테크 가전을 주로 취급하거나, 외국인 관광객용 면세점을 더욱 충실히 하거나 해서 “원조”전자 상가 거리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일본의 소비세 5%금액은 확실히 싸게 살 수 있는 면세점은, 역앞에서 서쪽을 중심으로 현재 20개 점포정도. 영어, 중국어, 한국어는 물론, 스페인어, 포루투갈어, 프랑스어 등으로 대화가 가능한 점원도 있어, 외국에서 온 여행객을 상대로 제품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해준다. 덧붙여 말하자면, 종합 가전제품점「LAOX DUTY FREE AKIHABARA」에 따르면, 인기 상품은「얼마전까지는 디지털 카메라나 비디오카메라, 시계. 지금은 화장품이나(아시아에서 일반적인, 인도형 쌀로 밥을 짓기 위한)전기밥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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