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IA 제46호 2008년 9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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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sp_star.gif탐험! 아키하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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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측에서 주오도오리를 바라본다. JR소부센 (總武線)의 선로 바로 앞에는 종합 가전점과 면세점, 반대편에는 신품 PC상점과 게임 소프트상점 등이 많다 .

(2) PC애호가라면 주오도오리 서쪽 뒷골목에서 진귀한 물건을 찾아보자.

(3) 좁은 통로에 작은 가게가 꽉 차있는, 고가 아래의「라디오 센터」.

(4) LED부품, 진공관, 트랜지스터, 커넥터, 각종 계측기, 전선 등 모든 전기부품과 재료가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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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의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는다

오래 전부터 있었던 가전제품 상점의 연합체인 아키하바라 전자 상가 진흥회 사람들은「요도바시카메라가 있는 역 동쪽은 가족동반이나 커플이 많고, 서쪽은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이들이 많이 찾으며, 각각의 영역별로 찾는 고객층이 나뉘어져 가고 있다」고 분석한다. 젊은이란, PC나 게임 등이 취미인 매니아를 지칭한다. 그들은 PC를 직접 조립하거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 주오도오리 서쪽 뒤편에 있는 PC부품과 중고 PC를 취급하는 상점에 다닌다. 그중의 하나인「아키바팔렛트 타운」의 점장은 이렇게 말한다.

「신품 PC시장은 성숙해버렸기 때문에 시장이 수축해가고 있지만, 반면 PC부품과 중고 PC의 수요가 커졌습니다. 유럽이나 아랍지역에서 오시는 손님도 늘었구요. 덕분에 요 몇 년간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후부터 아키하바라와 함께 발전해온 JR소부센(總武線) 고가 철로 아래의「라디오 센터」도 건재하다. 작은 가게가 좁은 통로에 꽉 들어차 있고, 자잘한 전기부품이나 케이블 등이 조금의 빈틈도 없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을 처음 본 사람은 분명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을 것이다. 단순한 장치라면 직접 만들어 버리는 전기 매니아나 제품 시작(試作)전문가들이, 부품이나 도구를 구하려 여기로 찾아온다. 아쉽게도 요즘은 손님이 줄어들고, 경영자의 고령화로 상점의 존속이 위협받고 있다는 소리도 들렸지만, 영화『블레이드 러너』에 영감을 주었다고 하는, 혼돈한 분위기여 영원하라, 라고 바라지 않을 수 없다.

매니아들로 하여금「찾아보면, 원하는 것은 반드시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하게 하는 아키하바라. 시대나 사람들의 기호가 어떻게 바뀌든지, 전자 상가 거리 아키하바라는 자유자재로 변화하며 존속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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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키하바라역 남쪽의 한 구석에 1948년경부터 있는 전기 부품 재료점「라디오 가든」의간판.

(6) 고가 아래에서 장식용 조명장치를 판다. 이러한 반은 노점상과 같은 가게가 남아 있는 것도 아키하바라의 매력.

(7) 「LAOX DUTY FREE AKIHABARA」에서는 가전제품은 물론, 유카타나 벽걸이장식 등 일본 관광기념품도 인기.

(8) 「아키바 팔렛트타운」에 진열되어 있는 중고 액정디스플레이

(9) 너무 넓어서 헤매게 되는「요도바시 카메라 멀티미디어 Akiba」매장.

(10) 헤드폰만 해도 유선, 무선, 적외선, 수백엔 대의 보급형부터 10만엔을 넘는 고급 기종까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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