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IA 제39호 2006년 12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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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의 동물원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왼쪽/반구형으로 생긴「북극곰 관」의 돔에서 들여다 보면,바로 눈앞에 북극곰의 얼굴이 보인다.북극곰의 사료인 바다표범의 아찔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래/물에 뛰어든 북극곰이 가까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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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우탄 산의 「우물우물 타임」의 메뉴중 하나.유리창에 묻어있는 꿀을 핥아먹는 원숭이

그리고 2006년 8월에 새로운 시설 「침팬지의 숲」이 문을 열었다.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침팬지를 관찰할 수 있도록 지상 5m에 아크릴 유리로 싸인 관람자용 공중터널이 설치되고 있다.그곳에서는 로프에 매달려 노는 침팬지와 새끼 침팬지를 안고 있는 침팬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적당한 자극을 줘서,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을 만들면 동물들은 활기가 넘칩니다.침팬지도 전에는 제가 침팬지우리 앞으로 가기만 해도 소란을 피우거나,물을 뿌리거나,침을 뱉거나 하는 등 사람을 경계하기도 했지만,환경이 바뀌고 나서 몇 일이 지난 후에는 전혀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또한 이전에는 침팬지가 새끼 침팬지를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넓고 언제라도 높은 곳으로 올라가 자신들이 우위에 설 수 있는 공간에서 안심할 수 있었기 때문이겠지요.그것은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라고 부원장 반도 겐(坂東 元)씨가 말한다.동물의 입장에서 환경을 만든 것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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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의 숲』은 사람들이 갇혀진 장소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동물을 들여다 보는 시설입니다.동물원에서는 인간의 가치관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동물 본래의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반도 겐씨가 말한다(오른쪽 위).공중 터널(오른쪽 아래)의 바로 옆까지 오는 침팬지들(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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