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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35호 2005년 12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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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후지산과 함께 생활한다
멀리서 후지산을 바라만 보는 사람. 후지산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지켜가는 사람. 그리고 자연의 위대함과 그 풍요로움을 전하는 사람들, 제각각 후지산과의 인연은 다르지만, 후지산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글●토리카이 신이치(鳥飼新市),와다 야스나리(和田康成)
사진●미나미오카 히데오(南岡英男), 코오노 토시히코(河野利彦), 카와시마 야스히코(川島保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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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분쿄시빅센터의 25층 전망대 라운지(분쿄구에서 후지산을 관찰중인 타시로씨 왼쪽/라운지에서는 신주쿠의 고층빌딩 사이로 후지산의 정상이 보인다.
(타시로씨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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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후지산을 바라보는 행복함
쓰쿠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사, 타시로 히로시(田代 博)씨
「후지산은 오르는 산보다는 보는 산 」이라는 것이 타시로씨의 지론이다. 매일 아침, 후지산을 관찰하는 것이 그의 일과이다.
출근 전에 요코하마의 자택에서, 출근 도중의 역에서, 또 도쿄 도내의 근무지인 학교 옥상에서 후지산을 바라본다. 그리고 각각의 장소에서 그 날의 후지산이 어떻게 보였는지를 기록해 간다.
그 기록을「후지미닛키」라 하여 1994년부터 인터넷에 공개한 결과, 동호회원의 수가 매년 증가해 지금은 수십 명을 넘는 회원들이 각각의「후지미닛키」를 발표 하게 되었다.
「매일 후지산을 바라보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그냥 즐겁기 때문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더라고요. 후지산이 뚜렷이 보이는 날에는 마음이 들뜨고, 보이지 않으면 또다시 내일을 기약하곤 하지요 」
「후지산의 매력은 웅대한 능선의 아름다움과 겨울의 눈 내린 모습입니다 」라고 그는 말한다. 십 수년에 걸친 기록을 보면 연간 100일 정도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후지산이 보인다고 한다.
「그 나라의 수도에서 최고봉을 바라볼 수 있는 나라는 일본뿐일 겁니다 」라며 타시로씨는 마치 소년처럼 자랑스럽게 가슴을 활짝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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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후지 사방사무소 조사과장, 이토 모토키(伊藤誠記)씨
후지 사방사무소에서는 2002년부터 원래의 토석류방지 등의 토사재해 사방대책업무에 후지산 분화대책업무까지 관할하도록 그 업무범위가 추가되었다.
분화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용암류의 흐름을 바꾸는 유도제방과 토석류를 막는 댐 건설 등, 방재시설의 기반정비를 위해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계획단계에서 과거의 분화를 조사, 현재의 지형을 조사해 나가면서 분화의 시뮬레이션 모델을 작성했다.
후지산의 사방공사현장에 선 이토씨. 뒤쪽 은 높이4m, 폭 400m의 사방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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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은 큰 화산이고 만약에 분화가 일어나면 용암은 360도 어느 쪽으로라도 흘러내릴 수 있다 」고 말하는 이토씨. 시뮬레이션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2004년에 일본정부의 내각부가 후지산 분화의 장애물 도면을 작성할 때에는 자료로서 큰 도움이 되었다. 2005 년도내에는 후지산 분화대책 구조물구축의 방침이 정해질 예정이다.
실제로 분화 발생시 유념할 대비사항에 대해 묻자, 이토씨는 「화산분화는 대체로 지진처럼 갑자기 발생하는 일은 없습니다. 중·대규모의 분화에는 어떤 형태든 사전징후가 있습니다. 그 때의 피난정보에 따라 주시면 됩니다. 허둥대거나 패닉상태에 빠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라며 설명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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