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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35호 2005년 12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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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은 거대한 댐이다
후지산은 비교적 새롭게 형성된 균열이 많은 표면 층과 그 아래에 있는 고 후지화산에 의해 생긴 침투성이 낮은 이류층으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연간 강우량이 20억톤을 넘는 후지산에서는 대량의 비와 눈이 녹은 물이 일단 표층에서 산 내부 깊숙이 스며들어 땅 속 고 후지 이류층의 위를 흘러내려간다. 그리고 산기슭에 이르러 지표로 솟아나 처음으로 강과 호수가 된다.
또 산기슭에 펼쳐진 용암지대에는 표면이 차갑게 굳어진 후에, 안 쪽 고열 부분만이 앞으로 흘러나와 생긴「용암터널」이 그물처럼 펼쳐져 있다. 하루 500만톤 이상 되는 후지산 용수는 용암터널을 지나 더 멀리까지 운반된다. 이로 인해 후지산 주변에는 후지고코라 불리는 비교적 크고 수량도 풍부한 5개의 호수 이외에 오시노핫카이, 시라이토노타키, 가키타가와 늪지대, 와쿠타마이케라는 늪지대가 수없이 존재해 있다.
후지산의 지하와 그 주위에 확산된 광대한 용암지대는 바로 자연의 거대한 댐,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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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지고코 중 하나인 쇼지코. 호수면에「거꾸로 선 후지산」이 비춰지고 있다.
(사진=록키 다나카(Rocky 田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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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후지노미야시의 시라이토노타키. 물이 흐르는 용암층으로부터 하루 10만톤 이상의 물이 흘러나온다.
(사진=가와시마 야스히코(川島保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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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지노미야시 아사마다이샤의 경내에 있는 와쿠타마이케. 하루 약 20만톤의 물이 솟아난다.
(사진=가와시마 야스히코(川島保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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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즈오카현 시미즈쵸의 카키타가와. 하루 약 100만톤의 물이 흘러 강이 된다. 수온은 연중 15℃로 일정하다.
(사진=오카다 미노루(岡田 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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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후지산 기슭에는 무수한 풍혈(용암터널)이 있다.
(사진제공=마이니치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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