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IA
NIPPONIA 제27호 2003년 12월 15일 발행
TOP

특집*
애니메이션과
생활하는 일본인
남녀노소모두 푹빠지게 한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지금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산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영상매체로서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글●도리가이 신이치(鳥飼新市), 코마쓰(小松) 메구미
사진●니시다 미쓰요시(西田充良)
사진제공●스기나미구 코믹마켓준비회
japanese
위/푹신푹신하고 신비한 감촉의 고양이버스. 오른쪽위/옥상에 왠지 쓸쓸하게 서 있는 듯한 로봇병사. 오른쪽/나선계단과 허공을 건너는 복도 등이 있는 미술관 전체가 마치 미로와 같다. 개관시간 10시~18시. 화요일 휴관. 애니메이션의 필름으로 만들어진 입장권도 인기가 높다. www.ghibli-museum.jp (입장권안내정보 영문판 있음)
©Museo d'arte Ghibli
japanese
 

놀라움과 발견이 가득!
미타카노모리() 지브리 미술관
도쿄도심에서 조금 서쪽에 있는 미타카시(三鷹市)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토토로」가 입구에서부터 맞이해 주는 곳이 있다.「미타카노모리 지브리미술관」이다. 관장은『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제75회 아카데미상 장편애니메이션부문을 수상한 미야자키 하야오(宮崎 駿)감독이다. 입구에는 미야자키씨의「지브리미술관은 동화세계로 가는 입구입니다. 동화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말이 적혀있다.
여기는 미야자키씨와 동료들이 설립한 애니메이션제작사「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미술관이다. 미로와 같은 관내를 걸어 다니고 전시품도 만져보고 갖가지 놀라움이나 새로운 발견과 만나면서 애니메이션의 재미를 몸으로 실감할 수 있게 되어있다. 문을 열면 거울에 비춰진 자신이 있기도 하고, 생각치 못했던 지브리작품의 캐릭터가 숨겨져 있기도 하고, 돌바닥에는 생각치도 못했던 삼엽충 등의 화석이 새겨져 있기도……. 미야자키씨가 말하는대로 찾는 사람들이 동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미술관이다.
그 중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2층에 있는 거대한 봉제완구「고양이버스」다. 뛰고 구르고 꼬리를 당기기도 하고 마음껏 고양이버스의 승차감을 즐길 수 있다. 옥상에 처박아둔 듯한「로봇병사」앞에는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다.
상설전시실의「영화가 태어나는 곳」에는 영화의 자료나 부속품, 쓰다만 밑그림 등이 널려있는 책상이 마치 미야자키씨가 일하는 도중의 모습처럼 놓여져 있어 그가 아이디어를 짜내는 고통스런 모습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또 지하의 영사실「도세이자(土星座)」에는 오리지널 단편 애니메이션의 시사회도 열리고 있다.
입관은 예약제로 하루 2,400명까지 600명씩 4회로 나누어 입관한다. 입장자를 한정하는 이유는 충분히 미술관을 탐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배려때문이라고 한다.
japanese

BACKNEXT

NIPPONIA
TOP
   특집*    일본은 이게 이상해!?    일본생활
   아키하바라 탐험 --- 세계 최대의 전자상점가의 현재    일본의 동물들
   잘 먹겠습니다    새로운 일본 여행안내    커버 인터뷰    오늘의 일본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