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따오기보호센터 근처에 위치한 쿄야(行谷)초등학교는 이전에 포획한 따오기를 사육한 적도 있어, 따오기 야생화에 전념하고 있는 학교다. 학생들은 수업과 자유활동 등을 통해 환경문제를 배우고 있다.
여름방학이 끝난 9월초에 5, 6학년 학생들은 각자 물통과 망을 들고 야외에 나갔다. 방학전에 논의 일부를 빌려서 작은 생물이 살 수 있도록 물을 가득 채워 놓았다. 담아 놓은 논물이 흘러 내리는 것을 막는 제방 관리와 생태조사를 했다. 따오기의 먹이가 될 생물이 어디에 어느 정도 있는가 조사하고 환경을 정비했다. 한 때는 환경성(環境省)의 조사에도 협력한 적이 있다.
「따오기가 자연에 돌아갔을 때 서식지가 될 장소를 곳곳에 만들어 두고 싶어요」「따오기가 보다 많이 늘어나 모든 섬에 살게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아이들은 말한다. 고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환경을 소중히 하는 마음이 아이들에게 확실히 자리 잡혀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