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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PONIA 제23호 2002년 12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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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깊이 50m에 있는 지하실험실에서 지상 굴 입구를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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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새로운 거주 공간은 땅 속 !?
지하실험실에는 미래의 지하주거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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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이 밀집된 수도권에서는 땅 위에 새로운 생활공간을 만드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때문에 고안된 것이 지하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지오토라포리스구상」. 깊이 50m를 넘는 수도권 서부 지하에 상업공간과 고속지하철역 등, 새로운 도시기능을 구축하자는 것이다.
지오토라포리스구상을 위한 실험은 1989년부터 시작되었다. 토큐건설(東急建設)의 STUD (Sub Terranean Urban Development)프로젝트가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神奈川縣 相模原市)에 설치한 깊이 50m의 실험갱도에서 기술과 안전성, 쾌적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사가미하라시(相模原市)를 포함한 수도권 지하 깊은 곳에 있는 이암층이라는 지층은 강도가 높고, 깊이가 깊은 지하시설 개발에 적합한 지질이다. 지오토라포리스구상이 실현되면 높은 단열성과 방진성 등, 지하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쾌적한 공간이 생기게 된다. 생활공간의 범위가 지하에까지 펼쳐질 날도 그리 멀지만은 않다.NIP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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