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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처음 지하철이 개통된 것은 1927년 12월에 도쿄 아사쿠사(淺草)에서 우에노(上野)까지의 선로로 불과 2.2㎞였지만,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생긴 지하철이었다. 그로부터 75년이 지난 지금 도쿄의 지하철은 13개 노선으로 늘어나고 모든 노선의 운행거리를 합치면 286.2㎞에 이른다. 세계 도시지하철 중에서도 3번째 길이에 해당한다.
13개 노선 중에 9개 노선은 정부와 도쿄도에서 설립한 특수법인이 운영하는 영단지하철(營團地下鐵)이고, 4개 노선은 도쿄도가 직접 운영하는 도영지하철(都營地下鐵)이다. 도쿄 23구에는 모두 224개의 역이 있고 이것을 23구 안에 균등하게 배치하면, 약 1.66㎞사방에 한 개꼴로 역이 있다는 계산이 된다. 물론 23구에서도 노선이 복잡한 도심 중심부는 역 밀집도가 높다.
목적지 부근까지 갈 수 있다는 편리함과 각 노선간의 환승이나 사철(私鐵), JR선 환승도 임의의 역에서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편리해진 반면, 노선과 환승방법이 복잡해져 버렸다. 예를 들면, 유락쵸선(有樂町線)의 나가타쵸(永田町)역과 마루노우치선(丸之內線)의 아카사카미츠케(赤坂見附)역은 직선거리로 2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지하에서 갈아타려면 나가타쵸(永田町)역의 한조몬선(半藏門線)의 플랫폼을 경유해 500m나 걸어가야만 한다.
이렇게 편리하지만 복잡한 지하철을 능숙하게 이용하기 위해 환승 방법 등을 설명한 책이 몇 권이나 출판될 정도이다.
환승뿐만 아니라 지상을 달리는 다른 노선과의 상호연결운행도 적지 않다. 한죠몬선(半藏門線)은 시부야(澁谷)역에서 도큐덴엔토시선(東急田園都市線)으로, 치요다선(千代田線)은 아야세(綾瀨)역에서 JR죠반선(常磐線)으로, 도영 미타선(都營三田線)과 난보쿠선(南北線)은 메구로(目黑)역에서 도큐메구로선(東急目黑線)으로 기차에 탄 채 환승할 수 있는 등, 사철(私鐵) 과 JR선의 접선으로 내려서 갈아타는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대도시 도쿄의 지하에는 시민들의「더욱 편리하게!」라는 기대에 부응하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지하철이 건설될 것이다. 2003년 한죠몬선(半藏門線)은 동쪽으로 4개의 역이 증설될 예정이고, 2007년에는 시부야(澁谷)와 이케부쿠로(池袋)를 연결하는 새로운 선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도쿄의 각지를 잇는 동맥으로써 지하철은 나날이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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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하철 운행거리와 연간 이용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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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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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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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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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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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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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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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여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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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운행거리의 추이
총운행거리는 영단선 177.2㎞ 도영선 109㎞
출퇴근시간대 운행간격이 가장 짧은 선과 운행간격
마루노우치선(丸之內線), 1분 50초∼3분(분기선은 4분 20초)
최고 속도
토자이선(東西線)(급행), 시속 100㎞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과 이용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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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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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池袋)역(마루노우치선, 유락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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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1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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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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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센주(北千住)역(치요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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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2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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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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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테마치(大手町)역(마루노우치선, 토자이선, 치요다선, 한죠몬선) 287,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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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7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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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 1일 평균(영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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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수
영단선(營團線): 9,696명 도영선(都營線): 3,895명
역 수
영단선(營團線): 134개역 도영선(都營線): 98개역
지표에서 선로까지의 깊이가 가장 얕은 역
토자이선(東西線) 미나미스나쵸(南砂町)역 6.2m
지표에서 선로까지의 깊이가 가장 깊은 역
오오에도선(大江戶線) 록뽕기(六本木)역 42.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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