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IA 제45호 2008년 6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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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sp_star.gif일본은 황금의 나라?!

금박에 여행의 기억을 남긴다

금은박 공예 사쿠다(이시카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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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상자 이외에도 젓가락과 젓가락 받침 등을 만들면서 금박 입히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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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는 16세기말부터 약 300년동안, 전국 최대의 다이묘를 번주로하는 가가한(加賀藩)의 죠카마치(성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로 번영했다. 한(藩)에서 장려한 덕분에 꽃을 피운공예문화의 전통이 현대에까지 전해져 내려온다.

불상과 공예품을 만드는데 빼놓을 수 없는 금박공예도 그 중 하나다. 요정 등의 격자창이 이어지는 히가시차야거리 근처에 있는 금은박 공예 사쿠다에서는 금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가게안에는 금박을 붙인 공예품과 병풍이 진열되어 있어 온통 금색으로 가득하다. 장인이 1만분의 1mm두께로 얇게 늘리는 금박만들기 공정도 견학할 수 있다.

압도적인 기술을 본 후에는 금박붙이기에 도전해본다. 먼저, 칠기 젓가락과 소도구 상자 등에 반투명종이 테이프를 붙인다. 테이프 위에 좋아하는 문양을 그려넣고 커터로 자른다. 자른 부분에 접착제를 바르고, 금박을 얹는다. 숨을 죽이게 하는 긴장의 순간이다.

위에서 솔로 눌러, 마지막으로 테이프를 살짝 떼어내면 금색의 벚꽃잎이 떠오른다. 눈 깜짝할 사이의 1시간. 이렇게 해서 여행의 추억만들기가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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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 종이 테이프에 그린 밑그림에 따라 커터로 잘라낸다.
가운데 / 그 부분에 붓으로 접착제를 바르고, 신중하게 금박을 입힌다.
오른쪽 / 마지막으로 종이 테이프를 벗겨내면 완성된다. 마르지 않으면 금박이 벗겨지기 쉽기 때문에, 2주 이상 지난 뒤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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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욕조에서 부호가 된 기분을!

가모가와호텔 미카즈키(지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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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기분이다」「평생 이대로 있고싶다」며 손님들의 반응도 좋다.(사진제공 / 가모가와호텔 미카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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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에 면해 있는 가모가와 (鴨川, 지바현)은, 도쿄에서 전철로 2시간정도의 거리로 온천과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마을. 그 중에서 가모가와호텔「미카즈키에는 황금으로 빛나는 욕조가 있다. 2005년 6월, 「고객에게 호화로운 기분을 느껴 보도록 하고자」대욕탕 내에 순금으로 만든 욕조(1인용)를 설치했다. 18금을 50kg이나 사용한 욕조의 가격은 당시의 시세로 1억 2천만이나 했다고 한다. 호텔에 숙박하면, 황금욕조에 자유롭게 입욕할 수 있다. 여유롭게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호텔이 붐비지 않는 평일을 추천한다. 2007년 4월, (사진제공=가모가와호텔 미카즈키)입욕자 수는 1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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