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IA 제37호 2006년 6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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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문화유산

사가평야의 저수로

사진 왼쪽 : 사가평야는 큐슈지방에서도 손을 꼽는 논농사지대이다.하지만,조수간만의 차가 큰 아리아케해에 접해,논에서 물을 끌어들이고 배수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그래서 선인들이 지혜를 짜내서 만든 것이 논에 물을 끌어들이거나 배수를 목적으로 한 저수로.이전에는 여기에서 생활용수를 대어다 쓰거나,붕어 낚시를 하거나 물풀인 마름을 따서 먹거나 해서 저수로는 사람들의 생활과 깊이 관련되어 있었다.

(사진=와타나베 마나부)

마키노하라 대지(牧ノ原台地)의 차밭

사진 오른쪽 : 밭이랑에 짠 녹색의 벨벳처럼 보이는 것은 실제로는 차밭이다.마키노하라는 시즈오카현 오오이가와의 하류 지역에서 남북으로 25km에 걸쳐 펼쳐진 높은 지대의 땅이다.오오이가와의 선상지가 융기해서 생긴 토지는 배수가 잘 되고,맛있는 차를 재배하기에 적합하다.메이지유신 직후(1869년)부터 차밭으로 개척되어,현재는 일본 제일의 차 재배지인 시즈오카현 생산량의 40%를 차지한다.

(사진=토요타카 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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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에지마(福江島)의 마루바타

사진 왼쪽 : 나가사키 서쪽 해상에 있는 크고 작은 약 140개의 섬,고토열도.그 가운데에서 가장 큰 후쿠에지마에 있는 완만한 화산인 쿄노다케에 그려진 추상화같은 희한한 문양.그 정체는 「마루바타」라고 부르는 밭으로 17세기 경부터 고구마,쌀,보리 등을 재배해 왔다.밭 사이에 심은 동백나무는 방풍림 역할을 한다.

(사진=와타나베 마나부)

와지마(輪島)의 센마이다(千枚田)

사진 오른쪽 : 평야가 많지 않은 일본에서는 산과 구릉의 경사지에도 계단형태의 논이나 타나다(계단식 논)을 만들어 경작을 해왔다.그 가운데에서도 논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을 센마이다라고 한다.사진은 물고기 비늘처럼 조형미가 뛰어난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시로요네마치의 센마이다.1.2ha 면적의 산지에 2천여 개의 논이 바닷가까지 이어진다.논 하나하나에 비치는 달은「타고토의 츠키」라고 불리며 일본 전통 시조인 하이쿠(俳句)에도 자주 나온다.

(사진=토요타카 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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