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PONIA 제40호 2007년 3월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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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sp_star.gif일본은 가와이이?!

메이드 카페

누구든지「주인님」이 될 수 있는 불가사의한 공간

메이드 카페 개점당시부터 4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아리사씨

2005년 말,「모에∼」라는 말이 유행어대상의 하나로 선발되었다. 원래 이 말은「오타쿠」라고 불리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아이돌을 편애하는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은어였다. 캐릭터와 아이돌에 대해 연애와 비슷한 감정을 품고 서서히 마음이 뜨거워질 때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말이「모에∼」이다.

그러나 왜 오타쿠의 은어가 사회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을까? 그것은 마찬가지로 오타쿠에게 인기를 끈「메이드 카페」가 커다란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메이드 카페란「메이드(가정부)」로 분장한 웨이트리스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소 변형된 형태의 카페이다. 흰색 레이스가 달린 모자와 앞치마를 두르고, 19세기의 영국에 존재했을 법한 메이드들이 손님을 마치 주인님처럼 모신다. 이러한 가게의 아이디어도 역시 게임「메이드」캐릭터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어떤 카페에서는 손님이 카페에 찾아오면「다녀오셨어요, 주인님」이라고 말을 한다. 메이드 카페에 다니는 남성고객은 이렇게 말한다.

「메이드에게서는 생활감이라든지 인간적인 생생함이 안 느껴져요. 귀여운 인형이 움직이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누그러지죠」

메이드 카페의 창시자는 아키하바라의『카페 메이리쉬 (Cafe Mai:lish)』. 웨이트리스 아리사씨는 메이드 카페업계에서는 유명인이다. 우아한 미소가 끊이지 않고 말투와 행동거지도 조심스럽고 차분하다. 그녀의 팬은 많아서, 아리사씨를 동경해서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고 싶다고 지망하는 여성들도 많다.

「메이드복은 물론이고 정교하게 공들인 카페내부, 밝은 모습으로 손님을 접대하는 동료들도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함께 이 공간을 즐겨주는 고객도 있지요. 이렇게 보물로 가득한 이 카페가 저에게는 특별히 귀엽고 사랑스런 장소예요」

이렇게 말하는 아리사씨에게「모에∼」를 느껴, 이 카페를 계속 다니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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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카페의 점내. 벽의 일러스트가 보통 카페와 다른 분위기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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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메이드 옷의 특징은 커다란 리본이 달린 흰색 에이프런 드레스.
오른쪽  카페에는 다양한 모자와 머리장식품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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