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쿠르에서 가장 좋은 상을 받았을 때, 처음으로 프로가 될 것을 의식하였습니다. 이 상 덕분에 모나코 유학도 정해졌고 만약 그 유학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은 존재할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15살이었던 우에노씨는 모나코의 대학L'CADEMIE DE DANSE CLASSIQUE PRINCESSE GRACE 에 입학하여 2년 후에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그 후 귀국하여 마키 아사미(牧阿佐美)발레단에 입단하여 98년에 ‘호두까기 인형’의 주역으로서 데뷔하였다. 다음해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무가 Roland Petit 의 추천을 받아 멕시코의 가라 공연에 출연. 이후 Petit 씨의 작품에 다수 출연하여 부드러운 춤으로 관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2000년 3월에는 소속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공연에서 주연을 맡는 등 명실상부한 프리마 발레리나의 자리에 올라섰다.
“가라 공연에 초대되었던 것은 훌륭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때 자신도 정상 수준에 도달하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더욱 표현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나 연극 등 발레 이외의 예술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되지요.”
현재 우에노씨는 연간 약 여섯 작품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한 공연은 2, 3일정도로 발레리나로서 관객 앞에 서는 것은 연간으로도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한정된 무대를 위해서 거의 매일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한다.
“팬 여러분의 응원은 큰 힘이 됩니다. 저는 무대에 서는 것을 대단히 좋아하며 무대에서 표현을 잘 해냈을 때는 스스로 감동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기쁨을 안겨드리는 발레를 하겠어요. 장래에는 일본을 거점으로 하여 해외로부터도 많이 초빙받아 활약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