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철도로 가는 일본 여행

JR죠시역(銚子驛)(지바현)과 태평양에 돌출된 곶, 이누보사키(犬吠崎)를 잇는 죠시 전철은 총연장이 불과 6.4km. 단선 선로를 천천히 달리는 작은 철도다.
지금까지도 몇 차례 경영 위기에 직면했던 죠시 전철이 재건을 위한 방편의 하나로, 1997년부터 이 지역의 명물인「누레센베이(촉촉하고 부드러운 전병)」를 자사에서도 발매하기 시작했다. 철도 회사와 전병의 조합이 재미있다고 화제가 되어, 각지에서 누레 센베이 주문이 쇄도했다. 그 수가 적어진 단선로컬 노선을 남겨두자고 전국의 철도팬이 일어선 것이다.
죠시 전기철도 총무부, 스즈키가즈나리(鈴木一成) 씨는「누레센베이의 매상은 하루에 2만개. 지금은 철도의 약 2배의 수익을 낸다」고 한다. 최근의 인기 상품은 1일 무제한 승하차 티켓. 누레 센베이 1개를 포함한 가격으로 620엔이다. 여유롭게 로컬노선의 풍경과 센베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