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산업


ASIMO
페퍼는 사람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간형 로봇이다. (©SoftBank Robotics Corp.)
 
공장
자동화된 조립공장

일본은 경제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도요타, 소니, 후지필름, 파나소닉과 같은 일본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수출과 수입
제조업은 일본의 강점 중 하나이지만, 일본은 천연자원이 거의 없다. 일본 기업의 한가지 공통점은 원자재를 수입, 가공하여 완제품을 생산한 후, 내수용으로 판매하거나 수출한다는 점이다.

향후 경제 성장이 가장 유망한 분야 중 하나는 일본의 기술이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로봇 공학이다. 소프트뱅크에서 개발한 인간형 로봇 페퍼는 사람의 얼굴 표정과 음성의 어조를 분석하여 사람의 감정을 감지하는 감정인식기능을 지니고 있다. 그러하여 마치 친구나 가족과 대화하듯이 이 로봇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가까운 미래에 로봇은 공상 과학 영화에서처럼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게다가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

농업

신칸센
혹카이도 신칸센
일본의 주요 농산품은 쌀로서, 소비량의 대부분은 국내산 쌀이다. 그러나 일본은 인구에 비해 경작지가 부족해서 국민에게 제공할 충분한 양의 밀이나 콩, 기타 주요 곡물을 재배하지는 못한다. 실제로 일본은 공업국들 가운데 식량 자급률이 가장 낮은 나라의중 하나이다. 이는 곧 해외에서 엄청난 양의 식량을 수입해야 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본은 풍부한 해양 자원을 가지고 있다. 생선은 일본인이 즐겨 먹는 중요한 식품이며, 일본의 수산업은 매우 번성해 있다.

교통
일본의 교통 체제는 전국 방방곡곡에 뻗어 있는 도로와 철도망, 광범위한 항공, 해운 서비스를 포함하여 매우 발달해 있다.


혹카이도 신칸센

신칸센은 최고 시속 250~300km로 달리는 초특급 열차이다. 신칸센 망을 이용하면 일본 전역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신칸센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고속 철도 시스템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2012년에는 자동운전기능과 신형 브레이크를 탑재한 신형 차량 N700A가 등장했다. 또한 시속 600km 이상으로 주행할 수 있는 리니어 모터카의 시험주행도 성공하였습니다.

신칸센 외에도 일본은 정비된 여객 철도망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의 주요 도시에는 지하철 노선도 갖추어져 있다. 수도인 도쿄의 지하철은 수백km의 구간에 20개가 넘는 노선이 운행 중인데, 세계 제일의 훌륭한 지하철 시스템으로 인식되며 계속 발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열차 서비스는 매일 직장과 학교를 오가는 수백만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모든 종류의 일본 열차는 청결하고 시간을 잘 지키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